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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차 패스트파이브 (Fastfive) 멤버가 말하는 공유오피스 찐 이용후기

by 난이버스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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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혹은 공유 사무실이라는 개념이 낯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 6개월째 패스트파이브(Fastfive) 를 이용하고 있어요.
처음엔 단순히 사무 공간만 대여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이용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고, 나름의 루틴까지 생겼네요.




패스트파이브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다고 느끼는 건 역시 기본 제공 서비스의 퀄리티예요.


우선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와 차! 이것만 해도 매일 아침 카페 들를 필요가 없어서 비용 절약은 물론이고, 커피맛도 꽤 괜찮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가끔 기분전환 삼아 티 종류로 바꿔 마시는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사무실 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출력할 일이 많은데, 흑백 출력은 무제한으로 무료라는 점도 정말 큰 장점입니다. 출력할 때마다 눈치 보거나 잉크 걱정 안 해도 되니 업무 효율도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랄까요.


회의실도 크레딧 내에서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외부 미팅이나 팀 회의 잡을 때도 공간 걱정이 없어요. 이 모든 게 추가 비용 없이 시스템 안에서 돌아가니까 진짜 편리합니다.
미팅준비하러 먼저 회의실에 가서 살짝 쉴 수도 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아침을 자주 거르고 출근하는 스타일인데요,
운 좋은 날에는 라운지에 아직 두유가 남아있어요.ㅎㅎㅎ
무료로 제공되는 씨리얼이랑 우유, 두유(매우부족하지만) 비치되어 있어서 간단히 요기할 수 있어요. 이건 정말 소소하지만 감동 포인트. 배고플 때 그 한 모금의 두유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어요ㅎㅎ






라운지에는 책도 비치되어 있어서 잠깐 여유를 가지고 독서도 할 수 있는데, 솔직히 사무실 자리를 쉽게 뜨는 게 마음처럼 쉽진 않네요.
그래서 늘 ‘언젠간 읽어야지~’ 하고 마음으로만 좋아하고 있어요ㅋㅋ


정말 피곤한 날엔 '리차징존'에 있는 안마의자에서 잠깐이라도 쉬고 오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목부터 허리까지 제대로 지압해줘서, 15분만 앉아 있어도 체력이 회복되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패스트파이브를 더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기능은 바로 **‘파이브스팟(Five Spot)’**입니다.

외근이 있거나 재택하는 날, 가까운 제휴 공유오피스를 패스트파이브 크레딧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서울외 주요 지역에도 제휴 오피스가 다양하게 있어서, 외출 중에도 잠시 들러 업무를 보고, 회의도 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합니다.
이 기능 덕분에 '사무실에 묶이지 않는 자유로운 업무'가 가능해졌어요.



패스트파이브는 단순히 공간만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를 넘어,
일하는 사람의 하루를 배려하는 디테일한 서비스와 환경이 정말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시작했지만, 이제는 ‘이만한 사무실 또 있을까?’ 싶을 만큼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공유오피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1년 6개월 차 찐 사용자의 리얼 후기, 꼭 참고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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