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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철회 & 제철해물 추천 겨울이 시작되는 지금, 가장 맛있는 해산물 총정리

by 난이버스 202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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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찬바람이 불며 바다의 수온이 내려가고, 생선과 해산물의 살이 단단해지며 맛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지금이야말로 가장 맛있는 제철회를 즐길 수 있는 계절입니다. 특히 지방이 오르고 식감이 탱탱해진 생선과 해물이 많아 회나 해물요리 모두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11월 제철회 추천

방어회
11월부터 제철이 시작되는 방어는 겨울 대표 생선으로, 지방이 풍부해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겨울이 깊어질수록 기름기가 많아져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자랑합니다. 묵은지나 와사비 간장과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광어회
사시사철 잡히지만 11월의 광어는 살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제철 방어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단백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 회 메뉴로 꼽힙니다.

도다리회
봄에 제철이라고 알려졌지만, 남해안에서는 늦가을 도다리도 별미로 꼽힙니다. 살이 탄탄하고 맛이 깔끔해 초고추장보다는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제맛입니다.

전어회
“가을 전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처럼 10월부터 11월까지가 전어의 전성기입니다. 지방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며, 뼈째 썰어 먹으면 씹는 맛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오징어회 & 주꾸미회
11월에는 오징어와 주꾸미도 살이 통통하게 오릅니다.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 덕분에 초고추장과 잘 어울립니다. 가볍게 한 점씩 즐기기 좋은 제철 해물입니다.

11월 제철해물 추천

11월에는 조개류와 갑각류도 제철을 맞습니다. 특히 대게, 홍합, 키조개, 가리비, 굴이 풍미가 좋습니다.

대게: 11월부터 금어기가 풀려 살이 꽉 찬 대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찜이나 라면, 버터구이로도 인기입니다.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11월이 가장 신선하고 진한 시기입니다. 생굴, 굴전, 굴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홍합 & 키조개: 찬물에서 자라 단맛이 깊어지고 국물 요리용으로도 좋습니다. 해물탕이나 칼국수에 넣으면 깊은 맛이 납니다.

제철회와 해물,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회는 가능한 한 차갑게, 바로 썰자마자 먹을수록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지방이 많은 생선은 와사비 간장이나 유자 간장과 궁합이 좋습니다.

해물은 데치거나 찜으로 조리하되, 너무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술안주로는 소주나 막걸리보다 청주가 회의 풍미를 더 깔끔하게 살려줍니다.

지역별 제철회 추천지

11월에는 제주도, 통영, 여수, 남해 등 남해안 지역이 제철 생선과 해물의 천국입니다. 제주에서는 방어 축제가 열리고, 남해안에서는 전어, 광어, 대게 등 다양한 제철회를 현지에서 바로 맛볼 수 있습니다. 여행과 함께 즐기면 싱싱한 바다의 맛과 겨울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11월은 바다의 맛이 가장 풍부한 계절입니다. 기름진 방어, 담백한 광어, 고소한 전어, 그리고 신선한 굴과 대게까지. 지금이 바로 진짜 제철회와 제철해물을 즐길 최고의 시기입니다. 올겨울엔 제철 바다 음식으로 입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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